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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톡스‧필러 등 성형외과 시술 전 제대로 알자
    2023-05-04



    ▲ 정윤호 원장 (사진=톡스앤필 제공)
     
    얼굴에 칼을 대지 않아도, 피부를 절개하지 않아도 성형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이른바 쁘띠성형이라고 불리는 보톡스, 필러 시술이 대중화됐기 때문이다. 두 시술은 주사를 이용해 이뤄지기 때문에 절개나 마취가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비교적 간단하고 회복이 빠르다고 하여 무턱대고 쁘띠성형을 시행하는 것은 부작용을 초래하는 요인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보톡스, 즉 보툴리눔 톡신 시술은 신경독소를 극미량 활용해 안면 근육을 마비시켜 주름을 펴는 원리다. 또 근육을 마비시키는 약물 특성상 퇴화에 따른 축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사각턱, 굵은 종아리 등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필러 시술은 얼굴 주름 부위의 시각적인 개선을 위해 개발된 성형 방법이다. 피부에 인체친화적인 충전물질을 주입해 피부 내 함몰된 공간, 꺼진 공간을 채워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노화로 볼살이 움푹 패인 경우, 팔자주름이 진하게 나타난 경우라면 필러 시술이 효과적이다. 필러는 체내 분해 여부에 따라 단기적, 반영구적, 영구적 필러로 구분할 수 있다. 최근 자주 활용되는 성분으로 히알루론산, 칼슘, 콜라겐 등이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눈가, 입술 등 혈관 분포도가 높은 안면부에 필러 시술을 할 경우 혈관 폐쇄에 따른 괴사 부작용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사용하는 필러가 허가를 받은 제품인지,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의료진이 시술을 담당하는지 여부를 살펴야 한다.

    또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는 지속 기간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효과를 유지하길 원하는 경우 재시술을 염두에 둬야 한다. 보툴리눔 톡신 시술의 경우 약물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지, 과도한 양을 주입하지 않는지 면밀히 살펴야 한다.

    정윤호 톡스앤필 평택점 원장은 “필러 주입 시 혈관에 다량의 용액이 들어가 혈관을 막을 우려가 존재하는데 이로 인해 피부 괴사, 실명 등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시술 부위에 대한 심층적인 파악이 필요하다. 또한 시술자의 숙련도도 중요하게 여겨지는 만큼 의료진 경력사항 등을 사전에 살피는 것도 지혜로운 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

    출처: 메디컬 투데이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82484754459)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