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오 리쥬란 차이, 리투오가 조직이식재로 허가받은 이유
"같은 재생 주사라도, 하나는 세포에게 말을 걸고 하나는 세포에게 집을 지어줍니다."
리투오 리쥬란 차이와 허가 분류의 원리
톡스앤필 작성
리투오 리쥬란 차이를 검색하면 두 시술이 나란히 "재생 주사"로 묶여 나옵니다. 그래서 상담실에서도 둘 중 무엇이 더 좋은지, 같이 맞아도 되는지를 먼저 물으시는 분이 많죠.
그런데 두 시술은 재생이라는 목적만 같을 뿐, 몸 안에서 하는 일이 다릅니다. 그 차이는 허가 분류에서부터 드러납니다. 하나는 의료기기이고, 하나는 조직이식재입니다. 오늘은 이 분류가 갈리는 원리를 따라가 보겠습니다.
같은 재생이라도 출발점이 다릅니다
| 리쥬란 | 연어의 DNA에서 얻은 PN 성분으로, 피부 세포에 회복을 시작하라는 신호를 보내는 방식 |
| 리투오 | 사람의 진피에서 세포를 걷어 내고 남긴 구조(세포외기질, ECM)를 잘게 만들어 넣는 방식 |
리쥬란은 이미 있는 세포를 깨우는 쪽입니다. 세포는 그대로 두고, 그 세포가 다시 일하도록 자극하는 데 설계의 초점이 있습니다. 반면 리투오는 세포가 일할 자리를 마련하는 쪽입니다. 세포가 자리 잡을 터가 무너진 곳에 그 터를 다시 깔아 주는 것이 설계의 초점입니다.
리투오 리쥬란 차이는 여기서 갈립니다. 리쥬란에 구조가 들어 있지 않은 것은 무언가 빠져서가 아니라 처음부터 그렇게 설계됐기 때문이고, 리투오에 신호 성분이 없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리투오는 왜 이물질로 인식되지 않을까?
사람의 조직을 다른 사람에게 넣는다고 하면 거부 반응부터 떠오릅니다. 이 걱정에 답하는 것이 탈세포화 공정입니다.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것은 조직 안의 세포와 그 세포에 붙은 표지입니다. 탈세포화는 진피에서 이 세포 성분을 철저히 걷어 내고, 콜라겐 같은 구조 단백질만 남기는 과정입니다. 세포가 빠진 구조는 몸이 낯선 것으로 인식할 단서를 잃습니다.
남은 구조는 비어 있는 집과 같습니다. 주변의 피부 세포가 그 안으로 들어와 자리 잡고, 혈관이 자라 들어오면서 내 조직의 일부로 통합됩니다. 인체 유래 진피의 안전성을 다룬 리뷰에서 설명하는 원리도 이것입니다. 이물질로 남는 것이 아니라, 세포가 다시 자라날 터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조직이식재로 허가받았습니다
리투오가 조직이식재로 허가받은 이유는 이름이 아니라 출처에 있습니다. 사람의 조직에서 온 재료는 의료기기가 아니라 인체조직으로 분류되고, 기증 조직의 검사부터 처리 공정까지 별도의 관리 체계 안에서 다뤄집니다.
리쥬란이 의료기기로 허가받은 것도 같은 논리입니다. 연어 DNA에서 얻은 성분은 사람의 조직이 아니므로 조직수복용 의료기기의 기준으로 관리됩니다.
즉 조직이식재라는 분류는 더 좋다는 등급이 아니라, 재료가 어디에서 왔는가를 말해 주는 표시입니다. 리투오 리쥬란 차이를 허가 등급의 우열로 읽으면 방향이 어긋납니다.

어느 쪽도 맞지 않는 경우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둘 다 재생을 돕는 재료일 뿐 결과를 보장하는 재료는 아닙니다.
피부에 활성 염증이나 감염이 있는 시기에는 어느 쪽도 먼저 넣지 않습니다. 신호를 넣어도 세포가 일할 조건이 아니고, 구조를 넣어도 정착할 환경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원인이 피부 밖에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면 부족과 자외선, 체중 변화로 피부가 계속 소모되는 상황이라면 재생 재료를 넣어도 만들어지는 속도보다 잃는 속도가 빠릅니다. 이럴 때는 어느 시술을 고를지보다 그 요인을 먼저 다루는 것이 순서입니다.
리투오 리쥬란 차이는 무엇이 더 좋은가가 아니라, 지금 내 피부에 부족한 것이 신호인가 구조인가의 문제입니다. 세포는 있는데 일하지 않는 피부와, 세포가 자리 잡을 터가 무너진 피부는 다른 재료를 필요로 합니다.
톡스앤필은 재생을 원하는 이유가 어느 쪽인지 진피의 상태를 먼저 확인한 뒤에 제안합니다. 유명한 이름을 고르기 전에, 지금 내 피부에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부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