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톡스앤필 안산점 김지현 원장
시간이 흐르면서 우리 피부는 자연스러운 변화를 겪는다. 그중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부분이 바로 피부 탄력과 볼륨의 감소다. 특히 눈가나 입가처럼 피부가 얇고 섬세한 부위는 이러한 변화가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이는 단순히 외모의 변화를 넘어 스스로에 대한 만족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이다.
물론 이러한 피부 노화를 완전히 멈추기는 어렵지만, 일상 속 꾸준한 관리로 그 속도를 늦추고 건강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균형 잡힌 식단은 피부 세포 건강에 필수적이다.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노화의 주요 원인인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또한,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는 피부 재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올바른 클렌징 습관과 보습제를 활용한 꾸준한 관리는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
하지만 스스로 노력해도 불구하고 피부 탄력과 볼륨 감소는 자가 관리만으로는 근본적인 개선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 특히 이미 진행된 노화의 흔적이나 특정 부위의 깊은 변화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 스스로 노력해도 눈에 띄는 개선이 어렵다고 느껴지거나, 특정 부위의 고민이 크다면 의료적인 방법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피부 탄력 및 볼륨 개선을 위한 의료적 방법에는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한다. 레이저 시술, 필러 주입, 다양한 성분의 스킨부스터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기존 스킨부스터와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고순도 콜라겐을 직접 피부에 주입하는 '레티젠' 시술이 주목받고 있다.
식약처로부터 4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레티젠'의 작용 원리는 단순히 콜라겐을 채우는 것을 넘어, 체내 자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데 있다. 주요 성분인 글라이신은 항염 및 재생 촉진에도 관여하여 피부결 개선과 보습력 증가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이중 작용은 단기적인 효과와 더불어 장기적인 피부 구조 개선 가능성을 제시한다.
톡스앤필 안산점 김지현 원장은 "레티젠은 피부 구조의 약 90%를 차지하는 Type I 콜라겐을 직접 진피층에 주입하여 피부 볼륨과 밀도를 빠르게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고순도 정제 과정을 거쳐 인체 친화성을 높여 비교적 예민한 부위에도 적용이 용이한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에 따라 경미한 붓기나 가려움, 멍 등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나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회복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모든 시술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레티젠 시술 역시 진피층이라는 얇은 부위에 정확히 주입되어야 하므로 시술자의 숙련도와 해부학적 이해가 중요하다. 또한 개인의 피부 상태와 기대 효과는 다를 수 있어, 시술 전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맞춤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 메디소비자뉴스(http://www.medisobizanews.com)